블로그와 구글 순위 알고리즘 – 페이지랭크(Page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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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순위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페이지랭크라고 하고, 최근의 경향은 스팸의 증가로 인해서 트러스트랭크 등 많은 알고리즘이 구글 웹서치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기본이 되는 것은 신뢰있는 사이트의 링크입니다. 링크는 구글 뿐만이 아니라 야후에서도 어느정도 사용하고 있는 알고리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에서 페이지랭크를 올리기 위해서 트랙백을 거는 것은 자신의 사이트에 도움이 될까요?

구글의 페이지랭크와 더불어 웹검색에 관련된 내용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웹마스터 도움말 정도로 추측하고 이런저런 시뮬레이션을 거쳐서 SEO(Search Engine Optimizer)를 추구하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그들도 지식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5월에 구글에서 웹서치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설득력있는 랭크업 방법들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전문을 번역 예정에 있습니다. 국가 문서들은 저작권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

하지만 스텐포드에서 나온 논문과 세르게이 브린의 졸업논문을 기초로 페이지랭크는 링크의 갯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트랙백을 쓰는 블로거들이 늘고 있고, 블로그만 전문적으로 공격해서 특정 사이트의 랭킹을 올리는 회사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남의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어서 페이지랭크를 올릴 수 있을까요?

경우에 따라 틀리다.

HTML을 약간이라도 아는 사람은 예전에 구글에서 주장했던 nofollow속성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nofollow속성은 일반적으로 웹사이트 제작자의 의도 관계없이 걸리는 링크에 사용되는 것으로 게시판의 덧글과 같은 부분에 사용됩니다. 이 것은 검색엔진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지만, 블로그를 제작하는 외국의 경우 이 태그를 기본적으로 지킵니다.

설치형 블로그로 유명한 무버블타입과 워드프레스는 기본적으로 트랙백과 덧글에 쓰여지는 링크에는 자동으로 nofollow속성이 붙기 때문에 구글 웹서치는 이 링크로 전혀 순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이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트의 랭킹에 도움을 줄지도 모릅니다.

구글의 경우 페이지랭크와 더불어 트러스트랭크(TrustRank) 알고리즘도 개발중이기 때문에 오히려 링크를 건 블로그의 신뢰도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국의 블로그들을 살펴보면?

가장 유명한 태터와 이글루스는 nofollow태그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도 네이버 다음 야후 모두 적용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nofollow는 무엇?

nofollow는 링크를 조작하는 소위 스팸링커들을 피해가지 위해서 구글에서 제안하고 구글, 야후 그리고 MSN이 합의한 링크태그입니다. 현재는 LiveJournal, Scripting News, Six Apart, Blogger, WordPress, Flickr, Buzznet, blojsom, Blosxom, MSN Spaces 등이 이 태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A 태그(anchor tag)의 rel속성으로 쓰이며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a href="http://www.palgle.com/" rel="nofollow">이삼구글</a>

rel 속성은 nofollow 말고 여러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nofollow 속성을 링크에 추가하면 구글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1. 링크한 페이지를 (크롤러가) 따라가지 말라.
2. 패이지랭크를 계산하지 말라.
3. 연관있는 페이지 링크인지 결정하는 텍스트를 계산하지 말라.

줄여서 말하자면 검색엔진은 nofollow속성이 들어가 있는 링크는 신경을 안쓴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블로그가 워드프레스나 무버블타입과 같은 외국계일 경우 트랙백이나 덧글이 효과가 없을 것이고, 태터툴즈나 이글루스 혹은 다음 네이버 야후등의 링크일 경우 효과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반면 트러스트랭크의 개발로 인해서 장담을 할 수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러 링크를 하기 위해서 덧글을 다는 행위 자체는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About Author

구글 전문 블로그 "팔글-인사이드 구글"을 2003년 부터 운영했으며,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얼라이언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IT 기업들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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