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로 예측하는 구글메일(GMail)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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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에 구글에 대한 블로그를 쓰고 있는 Garett Rogers는 도메인을 위한 구글메일을 자바스크립트의 소스를 통해서 예측했었고, 그것은 곧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Garett Rogers는 이번에 두가지의 업데이트를 예전처럼 공개하고 업데이트 내용 중에는 보이스메일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서비스는 업데이트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중앙서버에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업데이트를 한 후 실행을 하면 됩니다. 게임에는 스타크레프트가 그렇고, 최신 정보가 중요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도 오래전부터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 불특정다수가 매일 접속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위험을 동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랜 커뮤니티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첼의 경우 일주일에 하루 새벽엔 서비스 전체가 업데이트로 정지하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현재의 인터넷 서비스기업은 그런 경우는 없고 똑같은 데이터를 이용한 다른 페이지를 만든 후에 순식간에 전환시키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와같은 보편적인 방식을 이용하긴 하지만, 실제 엔드유저를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한다는 점에서 같지 않습니다. 특히 구글메일(GMail)의 경우는 자바스크립트 코드의 업데이트가 서비스 업데이트보다 빠르기 때문에 코드를 눈여겨보면 이후의 업데이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Garett Rogers는 우연히 코드를 확인하다가 구글메일의 이상한 코드를 발견하고 지디넷에 업데이트 내용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도메인을 위한 지메일입니다. 이 서비스는 구글메일을 메일서버로 사용해서 gmail.com이라는 주소 외에 회사의 주소로 지메일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로 현재는 공개 베타서비스 중입니다.

첫번째 소식, 보이스메일

Garett Rogers는 이 후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을 지디넷 블로그에 포스팅 했는데 그 내용은 보이스메일이 추가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구글은 보이스원 커뮤니케이션즈의 VoIP기술을 구글서비스에 연동하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 테스트는 많은 블로그들로 인해 클릭 투 콜(Click To Call)이라는 새로운 애드워즈 상품의 테스트가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인 TTS(Text To Speech)는 구글이 개발중이거나 제휴한 내역에 나와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녹음된 파일을 플래시형태의 플래이어로 전송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은 현재 전세계 언어를 번역하는 기술을 구글랩에서 개발중에 있고, VoIP를 이용해서 전화로 전환이 가능한 애드워즈를 테스트 하는 것으로 보면 구글톡, 지메일 그리고 애드워즈를 전화망까지 연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두번째 소식, evite.com과 제휴로 인한 아기자기한 초대메일

Garett Rogers가 알려온 두번째 업데이트 내용은 evite.com과의 제휴로 인한 여러가지 초대기능입니다. 지메일은 메일 고유의 기능을 최적화시키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타 기업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에서 필요하다 싶은 것들은 이미 지메일에 추가된 상태입니다. 올해들어 메일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초대장 발급 기능입니다.

다음은 evite.com에 나오는 서비스 소개 중 일부입니다.

Evite is the free social-planning site featuring invitations, social networking, local information and event listings. From planning a dinner party for friends to finding something to do on Saturday night, Evite makes it easy to explore local areas, communicate, coordinate, and make decisions. Launched in 1998, Evite is an operating business of IAC/InterActiveCorp (NASDAQ: IACI) Local and Media Services.

evite.com은 2002년 타임지가 뽑은 파티대행부문 베스트 사이트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서비스되나?

구글의 많은 웹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유니코드베이스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가능한 서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의 경우는 구굴툴바를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한글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피카사 정도가 괜찮지만, 구글 어스, 구글톡 모두 참고 쓰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지메일 관련 기사들은 구글톡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영어 이외에는 다른 언어로 서비스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VoIP기술은 전화망과 연동이 기본이고, TTS서비스도 한글을 한국어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한글로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즈 세팅에서 유저이름을 영어로 사용하고 웹서비스를 미국으로, 그리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로 프록시인 구글 웹 액셀러레이터를 쓴다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P.S.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직접 보기위해서는 Garett Rogers의 원글을 참고하세요.

About Author

구글 전문 블로그 "팔글-인사이드 구글"을 2003년 부터 운영했으며,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얼라이언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IT 기업들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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