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사 웹의 주목할만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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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년말을 맞이해서 휴가를 떠난하는 글을 공식 블로그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피카사 웹 앨범 팀의 휴가는 내년으로 미루어진 것 같다.

최근, 피카사 웹 앨범(Picasa Web Albums)은 주목할만한 세가지 업데이트가 있었다. 이 모두는 간단한 기능이 아니다.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1. 피카사를 이용한 비디오 업로드

비디오 업로드에 관해서는 이미 언급한 바가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서 모든 사용자가 가능해 졌다. 피카사의 기본 용량은 250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의 비디오를 업로드 할 수는 없다. 만약, 많은 용량의 비디오를 업로드해야 한다면 구글 비디오를 이용하던지, 유료로 용량을 업데이트 시켜야 할 것이다.

2. 태그와 검색

피카사 웹 앨범은 robots.txt으로 검색마져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어떤 방법으로도 검색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서 태깅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앨범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의 앨범은 검색할 수 없다.

태그와 검색은 모두 한글을 지원한다.

3. 웹에서 바로 인화 가능

구글 체크아웃이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구글의 많은 서비스의 결제가 가능해 졌다. 피카사 웹 앨범도 마찬가지로 결제 기능이 가능해 짐에 따라 바로 인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피카사 웹 앨범에 추가된 인화와 검색 기능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들은 영어로 설정을 바꾸어야만 활성화 된다.

피카사 웹 앨범은 플리커와 같은 사진 공유 서비스라기 보다는 피카사 소프트웨어를 웹 환경으로 바꾸었다고 할 수 있다. 피카사 웹 앨범의 어떤 페이지에서도 이웃의 앨범은 검색할 수 있지만, 그 외에 다른 사람의 앨범을 검색할 수 없고, 찾을 수 조차 없다. 다른 사람의 앨범을 보기 위해서는 이메일 등으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단지, 자신의 블로그 등에 붙일 수 있는 HTML 코드를 만들어 줄 뿐이다.

피카사 웹 앨범 팀이 야후의 사진 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와의 대결을 일부러 피하고 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피카사와의 연동이 목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번 개편이 훌륭하긴 하지만, 정작 완전한 검색과 공유 기능이 빠져 있는 피카사 웹 앨범은 그다지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앉기는 힘들 것 같다.

Update. 피카사 웹 앨범의 검색기능은 자신의 앨범과 이웃의 앨범 검색이 가능합니다.(김경태님 감사~)

About Author

구글 전문 블로그 "팔글-인사이드 구글"을 2003년 부터 운영했으며,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얼라이언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IT 기업들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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