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나이트, 3월 개최 확정

2 minute read

구글 나이트(Google Night)에 대한 공지성 글이 구글 한국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이후로 메일 주소의 오류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구글은 비공개 구글 나이트를 개최한 적인 있다고 한다.

snaiper님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Google Night with Kannan Pashupathy 행사에 참여했다고 알려왔으며, 구글이 이 행사로 원했던 부분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었다.

…그 날 가장 중요했던 것인 한국 R&D 센터의 방향은…다른 R&D 센터처럼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외에 다른 국가의 R&D 센터처럼 할 것이고, 한국에서 또한 미국 본사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한국에서 새로운 것을 개발했다면 그게 구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는 그런 것이고요, 또한 R&D 센터에서는 단순한 로컬라이제이션 정도의 업무는 하지않는다 였습니다…

구글팀에 따르면 3월 중으로 총 세번에서 많으면 네번의 구글 나이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이 행사의 주목적은 구글의 한국 R&D 센터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것이지만, snaiper님 말대로 리쿠르트를 위한 구글의 소개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구글코리아는 40명 이상의 직원이 상주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구글 구인 페이지를 참고로 할 때, 아직까지는 많은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다.

구글 구인에 대한 새로운 소식 한가지.

구글은 최근 비공식적으로 엔지니어에 한해 영어 실력을 보지 않는다고 알려왔고, 드디어 공식적으로 구글 구인 페이지에 국문 이력서를 받기 시작했다.

국문 이력서를 넣어도 되는 직종은 AJAX 엔지니어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 밖에도 몇개의 직종이 영문에 관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이력서 자체는 영문을 요구하고 있다.

그 밖의 내용은 공개적인 구글 나이트 행사가 몇차례 진행되고 난 후, 더 정확한 정보가 블로고스피어에서 나오게 되기를 기대해 보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