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에 잘 걸리는 사이트 제작방법… 있는가?
검색엔진 최적화(SEO)라고 아시나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얕고 넒게 알아봅니다.
검색엔진이 좋아하도록 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을 보통 SEO(Search Engine Optimizer)라고 합니다. 구글도 웹마스터 가이드라는 문서를 통해서 일정부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검색엔진 약관에 반하는 작업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웹사이트의 웹문서가 검색엔진에 더 잘 인덱싱되고 같은 내용이라면 타사이트에 비해서 상위에 링크될 가능성을 높이는 정도로만 참고하면 됩니다.
일단 간단히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본다면,
- 연관되어있는 홈페이지 리스트를 뽑는다.
- 랭킹을 메긴다.
이 두가지 입니다. 두가지가 조합되지 않으면 암만해도 검색대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 홈페이지들이 대체로 자료의 빈약함으로 인해 6개월 정도만 틈틈히 신경쓰면 첫페이지 리스팅은 가능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title>
타이틀태그에 들어가는 제목은 꼭 본문의 내용과 일치시켜야 하고, PHPSCHOOL처럼 자바스크립트로 넣지 말고 순수 타이틀태그 안의 문장으로 넣을것.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글이던 야후던 네이버던간에 타이틀태그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전 게시판을 만든다면 그 게시물의 제목이 타이틀태그로 나오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meta>
의 Description
메타태그엔 그 페이지의 간단한 내용을 넣을 것
메타태그가 죽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서 확실히 말한다면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확인 못해봤지만, 구글과 야후는 확실히 크롤링하고 있습니다.
그럼, 메타는 언제 나오느냐? 페이지에 이미지나 임베드파일만 있을 경우, 즉 크롤링 할만한 텍스트가 없을 경우 메타태그를 긁어옵니다. 랭킹시스템에 의해서 그 페이지가 검색엔진에 리스팅 될 경우 메타태그의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역시 게시판을 제작할 때는 그 글내용의 앞부분을 끊어서 메타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URL
큰 숫자를 넣지 말것, 한개의 페이지는 한개의 URL를 갖도록 할 것.
- 구글의 랭킹알고리즘을 보면 150이상(확실하지 않음 OTL) URL에 나오면 순위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게시판의 경우 글번호가 그렇게 되죠. 따라서, 숫자와 알파벳을 매칭시켜서 표시하는 알고리즘은 꽤 쓸만합니다.
구글의 결과페이지에서 게시판의 글이나 뉴스의 기사가 순위에 쳐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게시판의 경우 한개의 글이 bbs.html?id=2929와 bbs.html?id=2929&page=4 이런 복수의 URL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id값 이외에는 전부 쿠키로 처리를 합니다. 쿠키를 못쓰게 만들어 놓은 클라이언트는 글을 보고 목록을 눌렀을 경우 첫페이지로 가게 됩니다만, 리포팅 결과 100% 쿠키를 쓰는 클라이언트가 접속해 오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발생된 적이 없습니다.
2차 도메인
랭키닷컴의 순위가 5000등 안에 들 정도가 되면 2차 도메인 이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것.
2차 도메인은 단점도 있습니다. 국내 검색엔진은 2차도메인을 하나포스만 빼고는 등록시켜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웹검색이 기본이므로 전혀 상관없고, 운만 좋다면 관련 검색어의 페이지 전체의 50%를 자사의 홈페이지만으로도 채울 수 있습니다.
배너
타 사이트와의 배너교환을 적극 활용할 것. 단 플래쉬배너는 쓰지 말 것.
이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구글 한글페이지에 리스팅되기 위해서는 검색어마다 틀리지만, 적어도 외부 링크가 50개는 넘어야 최상위페이지에 나올 수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만약 귀하의 사이트가 외부 링크를 80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페이지 전체가 최상위페이지에 리스팅될 수 있습니다.
크롤링
야후와 구글의 크롤링리스트에 강제등록시키고(무료), robots.txt페이지는 만들지 말것.
마지막
검색엔진에 잘 나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이트의 내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방문자가 없으면 랭킹시스템에 의해서 상위에 오를 수 없습니다. 위의 내용은 그 이후에 생각해 볼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위에는 쓰지 않았지만 야후, 다음, 네이버 삼사의 디렉토리에는 반드시 올려놓아야 합니다. 오프라인 영업위주의 회사 중에서 온라인쪽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회사는 코코펀입니다. 코코펀에 광고가 나가면 온라인쪽에 페이지를 만들어 주는데 검색순위로 가끔 3-4페이지 정도에 리스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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