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파이넨스(Google Finance) 베타 런칭
구글의 새로운 파이넨스 프로그램인 구글 파이넨스가 베타 런칭했습니다. 어떨까요?
구글은 북미의 주식, 뮤추얼 펀드 그리고 공개 및 개인 회사들의 차트와 뉴스, 재정 자료등을 알려주는 구글 파이넨스(Google Finance)를 런칭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회사의 재정 자료를 플래시를 이용한 차트로 보여주고, 구글 뉴스에서 뽑은 관련 자료를 차트와 연결시켜서 보여주는 등 컨텐츠 끼리의 강력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 파이넨스는 지금까지 구글이 수집하고 있는 자료와 커뮤니티들을 하나의 서비스로 결합하고 있습니다. 구글 파이넨스에서 기존의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의 서비스
- 구글 뉴스
- 구글 그룹스
- 블로그 검색
- 웹 검색
외부 자료
- AMEX와 NYSE 주가 데이터
- 로이터의 상장사 데이터
구글 파이넨스는 위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AJAX를 이용해서 마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느낌으로 자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데, 매우 초보적인 데이터만 보여주는데 반해, 구글 파이넨스 첫페이지에 추가한 포트폴리오에 관한 뉴스를 따로 보여줍니다.
구글 파이넨스 화면에서 GOOG(구글의 상장코드)로 검색하면 구글에 관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플래쉬로 만든 차트와 더불어 AJAX를 이용한 회사 설명 등 베타서비스이지만 상당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파이넨스에 대해서 기존에 있던 주가관련 웹사이트와의 차별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Google Finance offers an easier way to search for stocks, mutual funds, public and private companies. Further, Google Finance also offers a broad range of company news and information in order to deliver more relevant, unbiased results in a clean, uncluttered user interface.
말하자면 더 쉽게 자료(주가, 회사정보 혹은 관련 뉴스)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기존의 서비스로 인해 쉽게 나온다는 것도 놀랍지만, 서비스 런칭 이전까지 어떤 블로거나 뉴스 기자도 알지 못했다는 것도 놀랍군요. 구글은 비밀을 지키는 재주라도 있는 것일까요?
구글 파이넨스의 도메인은 http://finance.google.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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