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베이스, 웹검색 결과에 추가

구글 웹검색 영문판에서 특정 검색어에 대한 구글 베이스의 작은 입력박스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검색어는 “homes for sale”과 “london banking job” 이 두가지입니다. 이 검색어들로 검색했을 때 비슷한 입력박스가 뜨지만, 버튼에 나와있는 이름이 약간씩 다릅니다. 이 것으로 몇가지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베이스는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로 한글로는 전혀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고 한글 입력조차 되지 않는 서비스지만, 구글 베이스와 구글 페이먼트를 기반으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과 캐나다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구글 페이먼트가 안정화된다면 구글 베이스 자체는 빠른 속도로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구글 베이스가 벌써 구글 웹검색 영문판에 특정 검색어와 구글 베이스를 연결해 주는 입력박스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링크 : cheezhead

구글이 두개 이상의 서비스를 합쳐서 새로운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것도 쫓아가보면 매우 재미있습니다. 특히 가장 강력하다는 웹검색은 잠깐잠깐씩의 많은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강력한 기획력을 가지고 있다는 구글도 웹검색 만큼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런 구글이 구글 베이스를 검색결과에 포함시키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내부적으로 많은 소음이 당연히 생길 것입니다. 팔글은 장기적으로 이런 시스템보다는 차라리 구글 애드워즈에 셀렉트박스가 포함된 HTML을 위한 애드센스를 만드는 것에 한표를 던집니다.

구글 베이스와 구글 페이먼트의 한글화를 조속히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