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컬과 구글 맵스, 두가지 스폰서 광고 진행
구글은 구글 맵의 자바스크립트 API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즉, 누구나 자신의 웹사이트에 지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시장을 놓칠 리가 없죠. 구글은 상점 리스트의 스폰서 링크와 지도 안의 커피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스폰서 링크 두가지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서비스가 빛의 속도로 늘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워즈도 빠르게 최적화되고 있습니다. 애드워즈와 애드센스 공식 블로그에서 최근 많은 수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 것도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구글 맵스는 위성 사진과 도로의 데이터들을 두가지 모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고, 구글 로컬은 구글 맵스 위에 각종 상점이나 특정 지역의 정보를 표시해 주는 미국판 거기라고 보면 됩니다.
구글은 이미 전에 언급했던것 처럼 구글 로컬에 두가지 스폰서 링크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리스트의 스폰서 링크는 형태가 지금까지의 구글 광고와 흡사합니다. 커피아이콘의 스폰서 링크는 형태는 새롭지만, 구글 로컬에서 흔히 보던 내용에 로고가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광고 테스트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Shimon Sandler은 이 광고를 지오애드(GeoAds)라고 호칭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오애드가 애드워즈에 통합된다는 어떤 징후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 광고는 애드워즈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 곳에 광고를 넣는 유일한 창구같아 보이는 로컬 비지니스 센터에서 등록이 가능한 듯 보이지만 실제 등록되지 않고 있습니다.(등록 가능한 국가는 한국은 없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그리고 영국이 포함됩니다.)
현재 이 광고는 맥킨토시에선 사파리, 파이어폭스 모두 구현되지 않고, PC에서만 보여집니다.
이런 광고 형태는 전통적인 애드워즈의 포멧과 맞지 않기 때문에 과거 구글이 제안했던 My Client Center의 일원으로 임베드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구글 애드워즈에서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 애드워즈를 통해서 로컬 비지니스 센터에서 운영될 여지도 없지 않습니다.
데이터의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구글의 서비스들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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