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M 개발자, Bram Moolenaar 구글 입사
프로그래머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VIM의 개발자 Bram Moolenaar가 구글에 입사했습니다.
VIM은 유닉스의 기본 문서 편집기인 VI의 기능을 향상한 것으로 리눅스에도 기본으로 설치되는 등 많은 프로그래머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매우 유연한 확장으로 문서만 편집하는 것이 아닌 컴파일러에 연결해서 코딩을 하거나 HTML 문서를 만드는 등의 다목적인 일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VIM의 제작자인 Bram Moolenaar는 야후 그룹스에 “Vim sponsorship changes”이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해서 구글의 입사를 알려왔습니다.
I have accepted a job offer and will go back to a full time job in a few months. To avoid speculation and rumours: I am going to work for Google in Zurich. Fortunately I can spend part of my time on Vim. But it will obviously be less than the past few years when I was working 150% of my time on Vim.
위의 글로 구글에 스카웃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Bram Moolenaar은 스위스 쮜리히에 위치한 구글 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합니다. 좋은 것은 구글에서 일을 하지만 VIM에 대한 개발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so cool~~
Atul Talesara의 블로그를 참고로 이제까지 구글에 입사한 유명인사들을 소개합니다.
- Vint Cerf, 인터넷을 만든 분, 인터넷의 아버지
- Guido van Rossum, 파이썬을 만든 분
- Ben Goodger, 파이어폭스 개발 리더
- Sean Egan, 게임(Gaim) 개발 리더
- Adam Bosworth, 마이크로소프트 선임 엔지니어
- Udi Manber, 아마존 A9 검색팀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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