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파이넨스는 인도 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구글 파이넨스의 완성도가 생각외로 탄탄하자 몇몇분의 블로거는 정식으로 개발된 것은 역시 다르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것 마져도 인도의 두 엔지니어에 의해, 그것도 20%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IT관련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사이버미디어는 3월 27일, 구글 파이넨스는 방갈로르의 구글 연구소에서 두명의 엔지니어에 의해 기획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 인디아의 센터 소장인 Arvind Jain은 구글 파이넨스의 많은 부분이 방갈로르 연구소에서 만들어졌고, 첫 기획은 15개월 전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정 부분 괘도에 오르고 구글 한국 공식 블로그에 나온 것 처럼 마운틴 뷰와 뉴욕 이렇게 삼각편대를 구성해서 구글 파이넨스를 완성합니다.
Google Finance는 Google 인도의 Bangalore 팀, 뉴욕팀, 그리고 본사 마운틴뷰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로, 북미의 여러 회사들과 뮤추얼 펀드의 금융 정보와 차트, 뉴스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팔글의 예측으로는 뉴욕은 역시 증권거래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데이터 접근의 용이성이 있었을 것이고, 마운틴 뷰는 구글 본사가 위치해 있으므로, 서비스 개시때까지 클러스터링 서버의 구축과 안정화 테스트를 담당했겠지요. 그래도, 미국의 서비스를 미국이 아닌 인도에서 개발됐다는 점에서 구글의 전세계 연구소가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얼마전 생긴 구글 일본 공식 블로그에서 개발자가 말한 테스트 환경은 부럽지 않을 수 없군요.
1인 1,000 대 단위의 컴퓨터를 사용해 간단하게 대규모 시연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환경을 만족시키는 것을 시작해 사원이 조금이라도 기분좋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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