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구글 광고프로그램 재계약

구글이 엠파스와의 광고프로그램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ETNEWS 전자신문 인용: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구글과 CPC(클릭당과금)방식의 검색광고 계약 협상을 진행해온 엠파스는 최근 구글과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약에 성공했군요. 광고주 입장에선 Google Adwords 광고가 좋겠지만, 매체사 입장에서는 오버추어가 수입이 많을텐데, 유럽과 마찬가지로 인센티브를 부여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예전 이엠넷의 공식 리셀러 선정과 관련된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Google도 경쟁이 생기면서 대행사 쪽의 커미션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일단 Google의 입장으로서는 광고주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고, 상위 포탈 4위안에 드는 매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국에서 오버추어를 상대로 그나마 버틸 수 있겠지요.

하여튼, 하위 10개의 웹사이트 보다 상위 4위 안에 드는 웹사이트 한개를 잡는데 훨씬 좋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둘 중에 한군데를 잡는다면 그야말로 대성공이죠. 다음과 네이버 둘 다 문맥광고를 개발해 놓은 상태인데, 자체적인 솔루션을 돌려버린다면? 재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