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robots.txt 정책 변경에 즈음한 Google 검색
올블의 CEO이신 하늘이 님이 네이버의 robots.txt 정책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Google로 검색해 본 결과 재미있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5년여 전의 페이지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구경 해 봐야겠죠?
네이버의 서비스 중 많은 부분에 robots.txt 정책이 바뀌었는데요, www.naver.com 도메인의 robots.txt파일은 아예 삭제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지식인 데이터는 막아놨지만, 기념으로 Googling을 해 보았습니다.(검색어 - site:www.naver.com)
네이버에서 일부러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글링 결과 향수에 젖을 수 있었는데, 다름아닌 과거의 페이지들이 고스란히 살아있었습니다. 게다가 테스트 페이지까지 볼 수 있었군요.
위의 캡처는 http://www.naver.com/home 에 접속해서 얻은 화면입니다. 그림조차 깨지지 않은 것을 보면 로맨틱한 개발자가 일부러 남겨놓은 것 같기도 하네요.(캡처 프로그램 - 캡순이 5.0)
약간의 시간을 내서 캡순이 5.0으로 캡처한 그림들을 Picasa2.0을 이용해서 Picasa Web Albums에 올려보았습니다. 많은 그림 올릴때는 매우 편합니다. 긁고 클릭 한번이면 OK.
네이버의 내부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포스팅을 하게 해 주는 네이버가 좋군요. Google의 네이버 검색결과가 없어질런지는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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