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GPC), 애드센스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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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Google Page Creator)에 드디어 구글(Google)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센스(AdSense)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렛 로져(Garett Rogers)는 ZDNet을 통해 이 소속을 알려왔고, 팔글에서는 바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는 구글 랩(Google Labs)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계정당 100메가를 부여하고, 손쉽게 인터넷에 원하는 컨텐츠를 올릴 수 있는 등 가끔 쓸모가 있는 서비스/a>입니다. 팔글에서도 페이지 한장짜리 문서를 공개할 때 가끔 이용하는 것으로, 템플릿 형태이기 때문에 아래아 한글이나 MS워드 등과 같은 문서편집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구글에서 인수한 Writely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서비스에 지금까지 애드센스의 적용이 약관상 불가능해서 영어권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지 무시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적용을 해 줍니다.(GPC의 버그로 애드센스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존재했습니다만, 약관 위반이라 팔글 블로그에서는 소개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적용된 페이지는 다음 두 개의 문서를 만들었으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에 삽인된 애드센스

아직도 버그 투성이인 GPC

이 서비스는 구글 랩(Google Labs)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버그가 많기로 정평이 나 있고, 개선 속도도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현저하게 느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간단한 페이지를 올려야 할 때 매우 편했는데, 구글의 로드맵에는 다소 뒤에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한글에 대한 버그가 고쳐지질 않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애드센스도 두번 수정을 가하면 광고가 나오질 않습니다. 이 부분은 엔터 때문인데, GPC는 엔터를 <br />태그나 <p> 태그로 치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코드는 코드의 일부가 잘못 들어가면 광고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 서비스의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보게 되면 “이건 심심해서 만든 것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버깅 코드가 당연하다는 듯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서 꽤 괜찮은 페이지들을 만드시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 서비스로 만든 페이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연관링크

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GPC)로 만든 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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