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닥스의 공식적인 명칭 확정
라이틀리(Writely)와 잣스팟을 인수해서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구글의 웹오피스 서비스인 구글 닥스의 공식 한국 명칭이 결정되었다. 이 명칭은 아마도 구글의 모든 서비스 중 가장 긴 이름이고, 사실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구글 닥스(Google Docs)는 스프레드시트가 더해져서 구글 닥스 엔 스프레드시트(Google Docs & Spreadsheets)라는 꽤 긴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명칭의 한글화가 진행되면서, 구글 코리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혼란의 극치를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명칭을 사용했다.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이 명칭이 혼란을 야기하면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요청되었고, 서비스 한글화가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명칭으로 확정된다.
구글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시트
구글의 한글 서비스 명칭이 대부분 너무 길기 때문에 신문에 기사화 했을 경우 이것이 서비스인지 일반 명사인지 확연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한편,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리젠테이션 툴이 추가되면 이렇게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구글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시트 & 프리젠테이션
구글에는 엔지니어와 요리사 이외에도 작명가가 필요할 것 같다.
Update.
구글 공식 블로그에선 파이어폭스 툴바 베타3가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를 지원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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