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그분석기(Analytics),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구글은 자사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워즈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아르킨을 인수했고, 서비스명 구글 어낼러틱스(Google Analytics)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사용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웹통계 회사와 제휴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2007년에 이르러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GAAC(Google Analytics Authorized Consultant)를 만들었고,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받고 있다.
구글 로그분석기는 무료지만, 프로그램을 자사의 서버에 설치하는 경우 유료로 제공된다. 이럴 경우, 컨설팅을 받을 필요성이 생기게 되는데, 구글은 이런 컨설팅을 자사의 직원을 동원하지 않고 파트너 회사에게 일임하고 있다. 파트너는 북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에 22개 회사가 분포되어 있고, 아시아에는 일본과 중국에 각각 하나의 회사가 있고, 한국엔 파트너 회사가 없다. GAAC 프로그램은 기존의 폐쇄적인 파트너 회사들를 글로벌하게 확대하려는 구글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GAAC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메일을 구글(gaac-requests@google.com)에 보내면, 구글에서 자세한 정보와 요구사항을 다시 보내게 된다.
구글은 GAAC를 글로벌하게 운영하기 위한 직원을 마운틴 뷰 지점에서 뽑고 있다.
한편, 구글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르킨 5.0 데모판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