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 대규모 리쿠르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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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목(데니스 황)님이 언급한지 오래지 않아, 구글코리아의 리쿠르트 페이지에 대규모의 구인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다.

구글코리아 로고

이번 구인은 프로트 엔드(Front-End), 즉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페이지를 제작하는 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이루어 대규모 지원이 예상된다.

구글코리아는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웹마스터(Webmaster)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 중 하나. 하지만, 웹마스터는 글로벌 팀과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필요로 한다. 인터네셔널 웹마스터 팀의 수장은 황정목님.

3년 이상의 경력과 Perl/CGI, MySQL 그리고 자바스크립트가 능숙해야 한다.

웹개발자(Web Developer)

모든 개발팀과 협력해서 최종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직종인 웹개발자는 5년 이상의 경력과 PHP 혹은 Perl을 능숙하게 다루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GWT(Google Web Toolkit)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각 디자이너(Visual Designer)

구글은 단순하지만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를 찾는다. 시각 디자이너는 전체 디자인을 총괄한다. 디자인 관련 분야의 학사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하며, 포토샵에 능숙해야 한다.

인터엑션 디자이너(Interaction Designer)

한국에서 생소한 인터엑션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인터페이스(UI)를 프로덕트 팀 등 다른 팀과의 협력으로 시제품과 완성된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다. 자바스크립트를 능숙하게 다루어야 하며, 영어도 능숙해야 한다.

대표 비서

구글코리아는 새로운 대표의 비서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리쿠르트의 특징이라면, 한국에서 자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웹개발자나 디자이너 등은 국내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 직군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정목님이 국내에서 언급한 바대로 국내만의 서비스가 나올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구글나이트에서, 구글코리아의 올해 목표가 인력충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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