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만우절 서비스 공개 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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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07년 구글의 만우절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서비스는 지메일(GMail)이라 불리우는 구글메일. 만우절 서비스는 바로 지메일 페이지(GMail Paper)라는 서비스로, 메일을 프린트해서 무료로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다.

도움말을 참고하면,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면 고화질로 인화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부수에 제한이 없다고 하니 10만부도 가능할 것 같다.

2007년 구글 만우절

개인정책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나온다.

As you may have guessed, Gmail Paper is not a real product or feature of Gmail. No, we don’t plan on sending you boxes and boxes of your email in hard copy form.

2006년 만우절에는 많은 블로거들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했는데, 올해는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다.

구글 TiSP

eruhkim님이 두번째 만우절 장난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이름하여, Google TiSP.

이 만우절을 위한 서비스는 보도자료, FAQ 등도 완벽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이전에 공개된 지메일 페이퍼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다.

Google TiSP 다이아그램

Google TiSP는 화장실 변기에 광케이블을 설치해서 인터넷을 한다는 내용이지만, 스펙 상으로는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지메일 페이퍼보다 100배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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