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툴바,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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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트래픽을 분석 전문 서비스 업체 코리안 클릭은 2007년 8월자 뉴스레터에서 구글 툴바가 6,338,000명이 설치해서 6,011,000명이 설치한 네이버 툴바를 제치고 1위를 밝혔다.

코리안클릭의 2007년 8월 툴바 랭킹

포탈 순위로는 그 다음이 야후, 다음, MSN, GMarket 순으로 나타났다. MP3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몽키3 툴바가 3,823,000명이 설치해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안 클릭이나 랭키닷컴의 트래픽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순위나 성장률을 보는데에는 좋은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코리안 클릭은 툴바의 보급이 통계를 발표할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브라우져에 툴바를 설치하려는 인터넷 업체는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 야후와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7이 정식버젼이 나오기도 전에 툴바 개발을 완료, 배포 페이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우져 툴바와 더불어 한때 각광을 받았던 위젯와 가제트는 아직은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구글의 랭키닷컴 순위는 현재 국내 24위로 국내 최상위 사이트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코리안 클릭의 트래픽 측정 방식은 사용자 브라우져에 iTrack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사용자의 방문 로그 기록을 서버에 저장, 분석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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